[특징주]농심 '짜왕' 효과로 52주 최고가 경신
송선옥 기자 입력 2015. 11. 27. 14:06
나흘째 상승.. 시가총액 2.5조원 달해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나흘째 상승... 시가총액 2.5조원 달해 ]
농심이 27일 ‘짜왕’ 효과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농심은 이날 오후 2시4분 현재 전일대비 1만5000원(3.76%) 오른 41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농심은 장중 한때 41만6500원을 기록,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나흘째 상승세다. 농심의 이 같은 상승세로 농심의 시가총액이 2조5000억원에 달한다.
농심이 내놓은 ‘짜왕’이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면서 2016년에도 농심의 라면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9.4% 증가를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신제품 프리미엄 짬뽕라면 출시가 예정돼 있을 고려할 때 프라미엄 라면 제품의 매출이 내년 이익률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의 농심 목표주가는 47만30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 등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50만원으로 올린 상태다.
송선옥 기자 oop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