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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S&T모티브(064960)가 친환경 자동차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37분 현재 S&T모티브의 주가는 전날보다 4.31% 상승한 7만9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한때 5.35%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17일 이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S&T모티브는 모터 및 오일펌프에서 수주가 확대되고 있으며, GM에 대한 매출은 중국과 한국 위주에서 북미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파워트레인 모터와 하이브리드(HEV) 시동 및 구동모터 등에서 납품 경험과 규모의 경제를 기반으로 신규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현대·기아차의 친환경 전용차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