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기저기 터지는 사건에 엔터주 몸살

유주안 2015. 10. 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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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8일 아이유와 장기하의 연애설과 YG 양현석 대표 형사입건 등 연예계에 사건이 터지면서 해당 엔터주의 주가가 꿈틀댔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의 주가는 전일보다 3.72% 내린 7만2,500원에 이날 거래를 마쳤고 양현석 대표가 이끄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75% 내린 5만500원에 장을 끝냈다.

이날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장 초반 상승 흐름을 나타냈으나 소속사 가수인 아이유의 열애설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전환,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한 연예매체는 아이유와 가수 장기하가 지난 3월부터 본격 연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로엔의 주가는 아이유의 앨범 발매, 드라마 출연 등 활동 소식에 따라 등락을 반복해왔다.

또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는 구청의 허가 없이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무단 증축한 혐의(건축법 위반)로 양 대표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 1일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대표는 관할 마포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무단으로 증축하고 구조변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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