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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가 올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55분 현재 코리안리는 전날보다 3.91%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리안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한 4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겁니다.

김도하 KB투자증권은 연구원은 "코리안리는 전망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텐진항 사고를 비롯한 고액사고가 대부분 8월에 반영됐고, 추가 손실반영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올해 연간 순이익을 기존 추정치 보다 6.2% 높인 2,215억원으로 제시했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