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TPP 피해주 부각..의약주 하락세

김연하기자 2015. 10. 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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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으로 인해 의약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128940)은 7일 오전 10시 38분 전 거래일 대비 7.12%(2만6,500원) 하락한 3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 외에 한미사이언스(008930)(-6.10%), 일양약품(007570)(-5.46%), 슈넬생명과학(003060)(-4.47%), JW중외제약(001060)(-4.46%)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솔고바이오(043100)가 전 거래일 대비 8.68%(125원) 하락한 1,31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오롱생명과학(102940)(-6.38%)도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바이오 의약품의 특허를 최소 5년간 보장하기로 합의한 이번 TPP 타결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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