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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코스피 지수가 1%대 약세를 보이며 1890선마저 내준 가운데 약 3달 만에 거래가 재개된 동부건설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4분 현재 동부건설의 주가는 가격 상한 제한폭까지 오른 94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 5월22일 주가 요건 미달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해 거래가 중단됐었다. 이후 이의신청을 통해 상장유지가 결정됐고 회생 계획에 따른 감자를 거쳐 이날 3개월여 만에 변경 상장했다.

한편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동부건설은 법원으로부터 공개입찰방식의 기업 매각을 허가 받고 지난달 10일 매각 공고를 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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