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약株 5%대 급락, 한미사이언스 8%↓

황국상 기자 입력 2015. 9. 4. 14:07 수정 2015. 9. 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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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제약·바이오 섹터의 동반급락세가 나흘째 지속되고 있다.

4일 오후 2시5분 현재 KRX(한국거래소) 바이오텍 섹터지수는 전일 대비 5.63% 내린 2422.82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텍 지수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나흘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9.3% 하락했다.

이날 이 지수에 속한 30개 종목 중 29개 종목이 약세다. 한미사이언스가 8.41%로 낙폭이 가장 크고 셀트리온, 한미약품, 유한양행, 메디톡스,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코오롱생명과학 등 다수 종목이 2~9%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발 매물폭탄이 쏟아지며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기관은 코스피 의약품업종에서만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매도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 의약품 업종에서 개인은 45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억원, 384억원씩을 순매도 중이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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