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대한통운, 中 물류사 인수 추진 소식에 강세

이해인 기자 2015. 9. 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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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은 중국 물류사 인수 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1시57분 현재 CJ대한통운의 주가는 전일 대비 3500원(1.69%) 오른 18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중국 최대 냉동 물류사인 롱칭물류(Rokin Logistics)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류제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신선제품 손실률이 20~30%로 선진국 평균인 5% 대비 과도하게 높다"며 "냉동물류는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기존 CJ그룹의 냉동 식품사업의 확장에 따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인수 성공시 CJ대한통운의 중국법인 매출액은 2배 이상 확대되며 연간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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