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마감]골드 레버리지 ETF, 상장 첫날 '강세'
정인지 기자 2015. 7. 28. 15:48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국내 최초로 상장된 골드 레버리지 ETF가 상장 첫날 강세로 장을 마쳤다.
28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출시한 KINDEX 골드선물레버리지 ETF는 시초가 대비 150원(1.53%) 오른 996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33만여주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최근 금 가격은 빠르게 하락하면서 약 5년 반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100달러를 밑돌고 있다. 금 가격의 반등을 예상하는 투자자라면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레버리지 ETF를 통해 저렴하고 공격적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이 ETF는 한국과 동시간대에 거래되는 일본 도쿄상품거래소에 상장된 골드선물을 추종해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순자산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투데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