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특징주] 롯데 신동빈 시대 개막..롯데그룹株 상승 마감
2015. 7. 28. 15:42
롯데그룹 관련 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롯데 홀딩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데 따른 이슈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제과는 전날보다 4만원(2.16%) 오른 189만2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롯데제과는 장 중 내내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다가 신격호 회장의 해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후반부터 상승폭을 넓혔다. 특히 장 중 한 때 191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신격호 총광회장(6.83%)과 신동빈 회장(5.34%), 신동주 전 부회장(3.69%) 및 신영자 이사장(2.52%)이 지분 다량을 보유하고 있어 롯데의 경영 승계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었다.
이어 롯데손해보험의 경우 전일 대비 240원(7.93%) 오른 3265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역시 신 회장의 해임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롯데손해보험의 경우 롯데호텔이 대주주다. 롯데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인 일본 광윤사가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27.6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롯데홀딩스는 롯데호텔 지분을 19.07% 보유한 대주주로 서로 연결고리가 있다.
롯데쇼핑 역시 전날보다 4000원(1.78%)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롯데칠성과 롯데푸드는 각각 222만9000원과 90만5000원으로 전일 종가와 동일하게 장을 마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제과는 전날보다 4만원(2.16%) 오른 189만2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롯데제과는 장 중 내내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다가 신격호 회장의 해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후반부터 상승폭을 넓혔다. 특히 장 중 한 때 191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신격호 총광회장(6.83%)과 신동빈 회장(5.34%), 신동주 전 부회장(3.69%) 및 신영자 이사장(2.52%)이 지분 다량을 보유하고 있어 롯데의 경영 승계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었다.
이어 롯데손해보험의 경우 전일 대비 240원(7.93%) 오른 3265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역시 신 회장의 해임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롯데손해보험의 경우 롯데호텔이 대주주다. 롯데그룹의 최상위 지배회사인 일본 광윤사가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27.6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롯데홀딩스는 롯데호텔 지분을 19.07% 보유한 대주주로 서로 연결고리가 있다.
롯데쇼핑 역시 전날보다 4000원(1.78%)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롯데칠성과 롯데푸드는 각각 222만9000원과 90만5000원으로 전일 종가와 동일하게 장을 마감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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