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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보가 사명 변경 및 신임 경영진 선임 효과에 강세다.

3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루보는 전 거래일보다 210원(3.89%) 오른 5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루보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상호에서 '썬코어'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이사진 2명과 국내외 각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고문단 6명을 신임했다. 신임 경영진에는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박세헌 예비역 해군제독이 이사진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사우디아라비아 알 왈리드 왕자가 회장으로 있는 킹덤홀딩스컴퍼니 비서실장과 밥 호크 전 호주수상, 미국 실리콘벨리 전기차 회사들의 고문을 맡고 있는 스탠포드 대학의 제프 블레이쉬 박사 등으로 해외 고문단을 구성했다. 국내 고문단은 이종구 전 국방장관과 김종빈 전 검찰총장, 조동호 카이스트 교수 등이 포함돼 있다.

썬코어 관계자는 "이들 고문단은 향후 썬코어 사업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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