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화제주] 인포피아, 동아쏘시오홀딩스 피인수 무산에 급락
윤보미 2015. 3. 31. 17:31
인포피아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의 피인수가 무산됐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3월 31일 코스닥 시장에서 인포피아는 전 거래일보다 2350원(14.07%) 감소한 1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포피아는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의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실사 결과에 따른 가격조정에 계약상대방 간의 이견이 있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양사는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품 개발 및 판매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인포피아는 자사주 86만여주 취득 결정과 함께 인수합병(M&A)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결국 주가는 반등하지 못했다.
인포피아는 지난 2월17일 최대주주 배병우씨가 보유한 주식과 경영권을 동아쏘시오홀딩스에 양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공시번복을 사유로 인포피아에 대해 불성실공시 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유영재 성폭행 직전까지"…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았다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서울 주택서 10대 여성·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매출 女사장님으로…걸그룹 출신 그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