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항공우주, 18조 한국형전투기 개발..'급등'
오정은 기자 입력 2015. 3. 31. 09:08 수정 2015. 3. 31. 09:08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양산까지 총 18조원이 투입되는 KF-X 사업을 따내며 급등했다.
31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8.24% 오른 5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방위사업청은 전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AI와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개발계획과 개발능력, 비용평가를 거쳐 KAI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F-X 사업은 8조6700억원 개발비용이 투입되고 양산금액까지 합치면 총 18조원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 무기개발 사업이다. 공군의 노후 전투기 F-4, F-5를 대체하기 위해 KF-16 이상급 전투기 120대를 국산화한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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