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엠케이전자, 한토신 경영권 확보에 上
김은령 기자 입력 2015. 3. 31. 09:07 수정 2015. 3. 31. 09:07
한토신도 급등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한토신도 급등]
엠케이전자가 한국토지신탁 주주총회에서 승리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엠케이전자는 3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736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토지신탁은 6% 급등한 4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30일 열린 한국토지신탁 주주총회에서 엠케이전자 측에서 추천한 사내, 사외 이사가 6석 가운데 4석을 차지해 엠케이전자가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엠케이전자 측에서 추천한 김두석 한국토지신탁 부사장(재선임), 강성범 MK인베스트먼트 상임고문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에는 박차웅, 이승문 씨가 각각 선임됐다. 아이스텀앤트러스트(보고-KKR) 측에서는 사외이사 성민섭, 허용 씨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신탁 이사진 9명 가운데 5명이 엠케이전자 측, 4명이 아이스텀 측 인사로 채워지게 됐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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