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A/S]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통과에 관련주 상승

이현승 기자 2015. 3. 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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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주식시장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이후 관련주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파이오링크는 5.92%(900원)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기술(023590)은 3.37%, 라온시큐어는 2.18% 상승했다. 지난 3일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법은 2017년까지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확대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1조60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육성 방안을 담고 있다.

-케이피엠테크가 삼성전자와 약 122억원 규모의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14.98%(555원) 오른 42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피엠테크(042040)는 삼성전자 베트남법인과 121억7541만원의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3년 매출액의 58.3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다.

-셀루메드(049180)는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락했다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3.57%(100원) 오른 2900원을 기록했다. 셀루메드는 지난해 영업손실 107억8386만원을 기록해 2013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3% 감소한 207억3495만원, 당기순손실은 153억7503만원으로 집계됐다.

-디비케이가 액면분할을 해서 유통 주식 수를 늘린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14.93%(560원) 오른 4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비케이는 유통주식수를 늘리기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598만4020원에서 1196만8040원으로 증가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9일이다.

-주한 미국 대사가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방위산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포메탈(119500)은 이날 8.77%(270원) 오른 3350원을 기록했다. 한화(000880)는 1.27% 올랐다. 이날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 참석했다 50대 김모씨로부터 공격을 받고 부상을 당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폭스뉴스는 "한국과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중무장된 경계를 사이에 두고 수십년 간 분리돼왔다"고 전해 분단 상황으로 인한 갈등이 이번 사건의 배경과 관련있다고 암시했다. AFP는 한국과 미국이 합동 군사 훈련을 시작하면서 북한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와 관련, 한국에 3만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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