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화제주]삼성전기
박세인 2015. 3. 3. 15:53
삼성전기가 갤럭시S6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갔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1.27%(900원) 오른 7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건스탠리가 매수 상위에 오르면서 외국인들의 '사자'도 활발했다.
전날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호평을 받으면서 예상보다 판매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품사인 삼성전기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투자증권 송은정 연구원은 "삼성전자 갤럭시S6 판매 호조에 따른 부품 수요가 당초 예상치보다 1000~2000만대 웃돌 것으로 판단되며 핵심 사업인 OMS(카메라모듈)의 연간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이라며 "갤럭시S6의 판매 성과가 갤럭시S4 수준만 돼도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1.3배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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