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화제주]제일모직, 글로벌 지수 조기편입 확정에 상한가

김영권 2014. 12. 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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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글로벌 지수 편입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상장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이날 가격제한폭(14.60%)까지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7조4825억원에 달했다.

이날 제일모직의 주가는 상장 전 증권사들이 내놓은 목표주가의 최상단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12만5000원을 제시한바 있다.

이날 제일모직의 주가 급등은 글로벌 지수 조기 편입 확정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제일모직은 오는 29일 파이낸셜타임즈스톡익스체인지(FTSE)와 내년 1월 5일 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초 해외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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