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화제주] 제일기획, 3분기 실적 악화 영향 하한가

파이낸셜뉴스 2014. 10. 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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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3·4분기 실적 악화 소식에 가격제한폭(하한가)까지 폭락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기획은 전거래일 대비 14.81% 내린 1만84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제일기획 주가가 1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2년 9월 11일 이후 약 25개월 만이다. 이날 제일기획 주식은 전날 21만주보다 많은 133만주가 거래됐다.

이 같은 제일기획의 급락은 3·4분기 실적 악화 때문이다. 제일기획은 전날 3·4분기 영업이익이 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15억원으로 7%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66억원으로 38% 감소했다.

신건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속성장하던 해외사업이 정체하고 있는 데다 구체적으로는 삼성전자의 광고비 지출 감소 영향이 컸다"면서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과 스마트폰의 글로벌 전략 변화가 마케팅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BS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2만3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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