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A/S] 에볼라 관련주 무더기 하한가..일부 지역 발병 종료

노자운 기자 2014. 10.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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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식시장에서는 에볼라바이러스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에볼라 발병이 종료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니더스(044480)와 진원생명과학, 오리엔트바이오(002630), 케이엠(083550)과 바이오니아(064550), 제일바이오(052670)가 모두 하한가를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날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에볼라 발병이 종료됐다고 공식 선언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42일간 추가로 에볼라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전염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 아프리카 세네갈에서도 에볼라 발병 종료가 공식 선언된 바 있다.

―애플이 지문 인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새 모바일 운영체제 iOS 8.1 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크루셜텍(114120)은 4.6% 상승했으며 한국사이버결제(060250), 슈프리마(094840)도 모두 4% 넘게 올랐다. 애플은 20일(현지 시각) 지문 인식 센서와 근거리무선통신(NFC)를 활용해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는 '애플페이' 기능을 갖춘 새 모바일 운영체제를 배포하기 시작했다.

―디올메디바이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디올메디바이오는 운영자금 21억9999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세우글로벌 등을 대상으로 제 3자 배정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180만7717주며 신주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LG화학(051910)이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이날 LG화학은 전날보다 14.16% 내린 1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이 3574억5300만원으로 작년보다 30.8% 감소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4% 감소한 5조6639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티오(098660)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테오는 지난 17일 장 마감 후 보통주 1주 당 신주 0.5주를 무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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