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화제주] 디올메디바이오, 사업다각화 수익 개선 기대감에 급등

파이낸셜뉴스 2014. 10. 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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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호텔 운영업체의 지분을 취득한 디올메디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디올메디바이오는 전거래일보다 14.75%(205원) 오른 15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상증자를 통해 대주주가 바뀌고 사업 다각화에 나서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는 점에서다. 디올메디바이오는 지난 16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전환사채 발행 및 고려포리머의 현물출자로 필리핀 BTX 주식 28만4758주(39.4%)를 325억7400만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이를 위해 비티엑스리조트개발, 고려포리머 등에 총 28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디올메디바이오의 최대주주는 비티엑스리조트개발로 바뀌며 이와 관련, 지난 17일 거래소는 우회상장 심사를 위해 디올메디바이오를 매매거래 정지한 바 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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