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자재株, '한샘 깜짝실적'에 동반 급등

김기훈 2014. 10. 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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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샘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건자재 관련주가 동반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0일 오후 12시56분 현재 한샘(009240)이 전 거래일보다 14.75%(1만6000원)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는 것을 비롯해 현대리바트(079430)가 14.65%(6000원) 뛴 4만6900원을 기록하는 등 두 종목 모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또 KCC(002380)와 LG하우시스(108670)도 각각 3.49%(2만2000원), 3.72%(7000원) 오른 65만3000원, 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샘은 지난 17일 장 마감 뒤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0.3% 증가한 3170억6500만원, 영업이익은 79.2% 늘어난 258억3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4.5%, 6.4% 늘어났다.

증권가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선 것과 특히 전통적인 비수기로 분류되는 3분기에 2분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는데 주목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기훈 (core8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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