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가능성" 언급한 미·중..원·달러 환율 하락

김정현 입력 2018. 7. 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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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120원 초반대로 하락하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3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112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124.0원(-1.9원)에 출발한 뒤 소폭 하락하고 있다.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협상을 위해서 미국이 위협을 중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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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20원 초반대로 하락하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3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1122.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124.0원(-1.9원)에 출발한 뒤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 공포심리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간밤 두 나라에서 “협상 가능성” 발언이 나오면서다.

12일(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중국이 무역문제와 관련한 구조변화에 의지가 있다면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협상을 위해서 미국이 위협을 중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1~1129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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