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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美 물가 발표 앞두고..亞통화 '동반 강세' 이데일리 | 김정현 | 2018.02.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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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큰 폭 하락 마감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84.5원) 대비 7.3원 하락한(원화 가치 상승) 1077.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 통화와 연동돼 움직였다. 전날부터 달러·엔 환율이 빠르게 하락(엔화 가치 상승)했는데, 이에 위안화와 원화 등 아시아 통화가 동조화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달러당 106.85엔까지 내렸다. 지난 2016년 11월11일(106.29엔·저가) 이후 최저치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시장은 몇 가지 원인을 거론하고 있다. 전날 달러·엔 환율이 달러당 108엔을 하회한 점이 첫 손에 꼽힌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시장 참가자들이 달러·엔 환율의 ‘하단’을 108엔으로 보고 있었다. 그런데 이 하단이 무너지자 일시에 달러화를 대거 매도했다는 것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연임설(設)이 휘청인 것도 엔화 가치를 높인 이유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BOJ 차기 총재 인선은) 백지상태”라고 밝혔다. 아베노믹스의 핵심은 엔저(低)다. ‘아베의 돌격대장’ 구로다 총재가 연임되지 않을 가능성은 엔화 강세를 부추길 수 있다.

이날 발표된일본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0.2%)에 못 미치는 0.1%를 기록하면서 일본 증시가 하락했고, 이에 안전자산인 엔화가 몸값을 높였다는 설명도 나온다.

최근 엔저에 달러화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0.56% 하락하더니, 이날 추가적으로 0.20%가량 내리고 있다.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도 아시아 통화에 강세로 작용했다. 1월 물가지표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늦은 밤 나온다.

한 외환시장 전문가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8~2.0%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며 “2.0%를 상회할 가능성이 작다는 시각이 우세하다”고 했다.

상황이 이렇자 원·달러 환율과 달러·위안 환율도 덩달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경우 이날을 마지막으로 설 연휴와 춘절 연휴에 들어간다. 달러화를 미리 매도하려는 심리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는 “최근 원화가 위안화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날은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달러화 가치가 내리기 전에 매도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107억2500만달러였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04.71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7.24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237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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