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SK그룹에 주목하라..'SK네트웍스·SK하이닉스'

김무연 2017. 10. 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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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SK계열사들이 약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SK증권은 "해외 부문 적자 가정해도 연 9500억원 수준 영업이익(OP)은 무난해 보인다"며 "주택 기성이 확대되는 내후년까지 강한 이익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안타 증권은 내년 6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사상 최대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 한미반도체(042700)를 추천주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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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번 주 SK계열사들이 약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뜨거운 감자’인 대우건설(047040) 또한 살아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원가 상승 등 악재로 2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CJ제일제당(097950)의 반등도 점쳐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이번 주 추천종목으로 SK(034730), SK네트웍스(001740), SK하이닉스(000660) 등 SK그룹 계열사 세 곳을 동시 추천했다. SK증권은 SK와 SK네트웍스의 상승을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하나금융투자와 대신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SK는 SK실트론의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SK E&S의 실적 개선폭이 확대되는 것도 SK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네트웍스는 렌탈 산업 자체의 호조와 동사의 중저가 렌탈 상품의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방산업 수요 증가 지속, 모바일 D램 수요 성수기 진입, 서버향 D램 수요도 강세 등을 고려해 SK하이닉스에 높은 점수를 줬다.

KB증권은 2분기 실적 부진으로 몸살을 앓았던 CJ제일제당을 추천주로 꼽았다. KB증권은 소재식품 원가 상승, 해외 사료 업황 악화, 가공식품 판촉비 증가 등으로 CJ제일제당의 2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해당 요인들이 개선돼 분기별 영업이익이 3분기에 4.5% , 4분기 29.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건설도 추천주 명단에 올랐다. SK증권은 “해외 부문 적자 가정해도 연 9500억원 수준 영업이익(OP)은 무난해 보인다”며 “주택 기성이 확대되는 내후년까지 강한 이익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는 중국 굴삭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굴삭기 기업들 성장의 수혜가 기대되며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 중 인프라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두산인프라코어(042670)를 추천했다. 유안타 증권은 내년 66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사상 최대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 한미반도체(042700)를 추천주 명단에 올렸다.

이외에도 NAVER(035420), POSCO(005490), KT(03020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이 추천주로 뽑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케이엠더블유(032500), 네오팜(092730), 이엠텍(091120), 비에이치(090460), 테스(095610)가 추천주로 뽑혔다.

김무연 (nosmok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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