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삼성전자·삼성전기·SK하이닉스..IT株의 귀환

성선화 2017. 9. 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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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株)가 조정기를 마치고 다시 증권사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는 이번주(18~22일)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SK하이닉스, NAVER 등 IT주를 집중적으로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IT주만을 골랐다.

NAVER를 추천한 SK증권은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한 수준"이라며 "단기 반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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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IT주(株)가 조정기를 마치고 다시 증권사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는 이번주(18~22일)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SK하이닉스, NAVER 등 IT주를 집중적으로 추천했다.

삼성전자를 추천한 하나금융투자는 “디스플레이와 IM(IT·모바일)사업부 실적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 반도체 실적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4분기 디스플레이와 반도체가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되며 내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주 추천종목으로 IT주만을 골랐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기를 추천하며 “`갤럭시S8` 출시 효과로 전사업 부문에 걸쳐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중화권 듀얼카메라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SKC에 대해서는 “3분기 구조조정이 완료된 필름부문 이익 회복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하반기 반도체 소재 관련 설비투자와 자사주 취득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실적 핵심지표에 해당되는 D램과 2D-낸드의 고정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는 D램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NAVER를 추천한 SK증권은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한 수준”이라며 “단기 반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화학주도 증권가의 추천을 받았다. 하나금투는 애경유화를 추천하며 “전방 폴리염화비닐 수요가 회복됐다”며 “3분기 바이오디젤 비수기가 종료되면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B증권은 효성을 추천했다. 1분기에 증설한 폴리프로필렌과 삼불화질소관련 이익이 증가하고 에어백과 스틸코드 실적도 긍정적이라는게 KB증권의 분석이다.

성선화 (jes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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