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실적 개선 뒷받침되는 화학·IT주 '러브콜'

신상건 2016. 12. 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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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등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유럽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이슈보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알짜배기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SK증권은 넥센타이어(002350)와 화승인더(006060)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이외에 엔씨소프트(036570), 현대산업(01263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SKC(011790), S-OIL(010950)도 증권사 추천주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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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등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유럽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이슈보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알짜배기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복수 추천을 받은 종목은 롯데케미칼(011170)과 SK하이닉스(000660) 등이다. 롯데케미칼은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현대증권 4곳의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롯데케미칼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 감산 결정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며 “올해 4분기 실적 개선과 내년 글로벌 화학 업황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역시 범용 플라스틱 수지인 폴리에틸렌(PE)은 지난 2013년 이후 지속적인 설비 가동 지연으로 호황 시기에 진입했다며 롯데케미칼에 높은 점수를 줬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 PC시장에서의 긍정적 신호와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 점유율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고 낸드 부문은 견조한 가격 흐름과 원가절감 효과로 흑자전환이 기대됐다. 유안타증권은 “이에 더해 D램 부문은 예상보다 우호적인 판가 환경과 원가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넥센타이어(002350)와 화승인더(006060)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넥센타이어는 초고성능타이어(UHPT) 비중 확대와 수익성 개선, 화승인더는 인도네시아에 고가 제품 신규 수주가 기대됐다.

이외에 엔씨소프트(036570), 현대산업(012630), LG이노텍(011070), LG화학(051910), SKC(011790), S-OIL(010950)도 증권사 추천주에 뽑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양전기공업(108380), 포스코켐텍(003670), 테스나(131970), 휴비츠(065510), AP시스템(054620)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신상건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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