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 코스피 2030선 횡보..화학·서비스株 '주목'

2016. 10. 2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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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지난주 코스피(KOSPI)가 2030선을 오가며 횡보세를 보인 가운데 이번주 각 증권사들은 화학과 서비스 업종에 관심 가질 것을 조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사들은 SKC, 카프로, OCI 등 화학 업종과 한전기술 등 서비스 업종을 추천했다.
 
SKC는 올해부터 2019년까지 PO 공급이 부족할 전망이다. 기존 필름 사업의 구조조정, 신규 사업 개발로 필름 부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반도체 소재(SK텔레시스, SKC솔믹스) 연결 대상 자회사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카프로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카프로락탐 공급과잉 지속에 따른 주요업체 설비 폐쇄 등으로 수급이 개선될 전망이다. 카프록탐 생산을 위한 원재료인 암모니아의 가격 급락으로 스프레드가 개선되고 있다. 올해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 진입할 전망이다.
 
OCI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6764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15억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폴리실리콘 부문의 공급과잉이 해소되고, ASP(평균판매단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이 동시에 진행되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한전기술은 지난 2분기부터 진행된 신한울 3,4호기 설계 매출액이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EPC 공사도 종료되면서 손실도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사우디 SMART 설계 용역도 매출액에 반영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녹스, 아모텍 등 IT부품 업종, 웹젠 등 디지털콘텐츠 업종, 오텍 등 운송장비ㆍ부품 업종이 추천됐다.
 
이녹스는 반도체 부문에서의 고객 다변화, 수익성 높은 DAF(다이본딩필름) 비중 확대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있다. OLED 부문에서의 시장 점유율 상승 효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아모텍은 전장부품(BLDC 모터, 안테나) 부문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감전소자 소요원수 증가 및 채용 스마트폰 중저가 하방 전개에 따른 고성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웹젠은 이번 예상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뮤 이그니션을 비롯해 올 4분기 출시될 신작 타이틀도 일정 부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IP 제휴 게임들과 뮤레전드 흥행여부가 관건이다.
 
오텍은 가정용 에어컨 제품 라인업 확대와 7~8월 무더위로 신제품 효과가 호재로 나타날 전망이다. 산업용 에어컨 부분은 빌딩 공조 및 BIS(Building Industrial System) 사업 호조로 실적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인버터 보일러 올해 매출은 수출 여부에 따라 더 높은 실적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raw@heraldcorp.com
 
 증권사 추천종목(10.24~10.28)
 ▶신한금융투자
 ○진성티이씨
 ○POSCO
 ○SKC
 ▶대신증권
 ○F&F
 ○카프로
 ○대한약품
 ▶현대증권
 ○OCI
 ○현대상사
 ○동국S&C
 ▶SK증권
 ○한전기술
 ○웹젠
 ○오텍
 ▶한국투자증권
 ○KT
 ○CJ
 ○삼천리자전거
 ▶하나금융투자
 ○POSCO
 ○현대중공업
 ○이녹스
 ▶미래에셋대우
 ○KB금융
 ○SK머티리얼즈
 ▶유안타증권
 ○한화
 ○SKC
 ○아모텍
 ▶부국증권
 ○KB금융
 ○한화케미칼
 ○셀트리온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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