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국내증시, 2분기 실적 우려에 박스권 예상..하반기 성장 기대주 '주목'

2015. 7. 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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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이번주 국내 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서 박스권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8~29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30일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발표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에는 하반기 성장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제일기획은 수급적 이슈와 갤럭시S6 모멘텀 해소의 영향 등에 대한 우려로 단기간 주가가 급락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양호한 2분기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3분기 역시 광고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회복과 광고총량제 등 광고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뒷받침되고 있어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위탁급식과 식자재 유통에서 이익이 회복되고 제빵 사업이 새로 들어오면서 영업이익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설 전망이다. 또 대형프랜차이즈 개척(맥도날드 토마토, 양상추 납품 등) 중이고 디마케팅(De-marketing)도 어느 정도 진행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AK홀딩스는 국제유가 하락과 여객수요 증가에 따른 제주항공의 실적성장이 예상되며 여름 성수기를 통해 3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 최근 베트남 다낭, 하노이 등 신규노선의 투입과 일본ㆍ괌노선 확대로 외형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콘텐츠와 바이오ㆍ제약 업종 등이 이름을 올렸다. CJ E&M은 유료방송 산업의 성장에 따른 광고비 상승과 방송 콘텐츠 판매증가로 미디어사업 주도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영화사업부문의 해외시장으로 영역확대 시도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삼천당제약은 현재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는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이름을 올렸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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