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KDB대우증권

유병철 기자 2015. 4.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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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

지난 1분기 실적은 KDB대우증권의 예상치(매출 4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4400억원)와 컨센서스(매출 4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4800억원)을 모두 상회했다. 순이익도 외환 환산이익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DRAM의 경우 출하량은 전기대비 5% 감소, ASP(평균가격)는 4% 하락했다. PC의 부진한 수요와 신흥국의 경기 둔화로 PC DRAM 가격은 약세를 기록했지만 양호한 서버 DRAM 수요로 전반적인 DRAM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다. NAND의 경우 출하량은 전기대비 유사, ASP는 7% 하락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재고 활용을 통한 단품 판매 증가로 출하량은 당사 예상치를 상회했다.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MCP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LPDDR3를 탑재한 MCP 증가로 전체 매출액 비중은 10%로 전기대비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수익성은 아직까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2분기부터 128Gb TLC 제품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고, 하반기에는 TLC 기반의 SSD 제품도 출시해 NAND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올해 글로벌 메모리 출하량은 DRAM 20%대 중반, NAND 4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의 DRAM 출하량은 시장과 유사한 수준, NAND는 시장대비 높은 수준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DRAM 출하량은 6% 증가, NAND는 10% 증가를 예상한다. PC DRAM 고정 가격 하락으로 DRAM의 수익성은 다소 감소하겠지만 NAND의 수익성 개선으로 일부 상쇄될 전망이다. 2분기부터 Mobile DRAM 전환으로 메모리 가격 안정화가 예상된다. NAND는 2분기 TLC 양산 개시, 연말 3D NAND 샘플 생산으로 원가 경쟁력이 개선될 전망이다. NAND 수요는 스마트폰 채용량 증가, 특히 고용량 MCP 수요 증가로 40% 이상의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로 환산한 D램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투자는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5조원대 중반을 계획하고 있다. 신규 라인 M14은 2분기 중으로 완공되어 장비 반입이 시작될 전망이다.

-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배율(P/E) 6.5배, 주가순자산배율(P/B) 1.4배에 불과하다. 최근 PC 수요 부진, 중국 메모리 산업 진출 등으로 주가 하락이 과도한 국면이다. 2분기부터 모바일 DRAM 전환과 NAND 수익성 개선에 더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 판단된다.

◇ 미동전자통신 =

미동전자통신은 차량용 블랙박스 개발/제조/판매 법인으로써 자체 브랜드인 '유라이브'(Uriv)를 앞세워 국내 블랙박스 시장 20%를 점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미동전자통신은 ADAS 기술을 보유함에 따라 경쟁사(다본다, 파인디지털 등) 대비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ADAS는 차선이탈 경보, 보행자 추돌 방지, 졸음운전 경보 등의 기술을 포괄하며 향후 스마트카 시대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이다.

- ADAS 기술은 자동차의 미래라고 불리는 스마트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 중의 하나이다. 영상인식 기술 기반의 ADAS 기술은 다음과 같은 기술들의 구현을 보조, 지원한다. 우선 LDWS는 전방 영상 처리를 통하여 차선 이탈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이고, 액티브 VESS는 전방에 보행자(사람)가 있다고 인지할 경우 인공적으로 엔진음을 발생하여 보행자에게 자동차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미동전자통신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전기차 및 그린수송 시스템 컨소시엄에 포함되어 ADAS 기반의 액티브 VESS에 대한 과제를 달성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액티브 VESS 구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적 요소는 정확히 보행자를 인식하는지의 여부인데, 동사는 95% 이상의 인식률을 구현함으로써 ADAS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미동전자통신은 이러한 ADAS 기술을 기반으로 블랙박스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올해 미동전자통신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18.5%, 614%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부터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마케팅비의 감소로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동전자통신은 블랙박스 업체이면서 스마트카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DA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블랙박스라는 안정적인 캐시카우(Cash Cow)와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만큼 타 블랙박스 업체 대비 큰 폭의 할증요인이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반면, 현재 주가는 2015년 예상실적 대비 P/E 10.7배로 미동전자통신의 기술적 가치를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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