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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떠나 보내는 전경련..전경련 건물관리 서브원 빠진다 헤럴드경제 | 2017.07.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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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건물관리 업무서 철수
계열사 대대적 이전+사이언스파크 관리 수요 급증 영향
전경련-LG 서먹해진 관계 작용(?) 추측도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 연면적 17만㎡에 달하는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의 건물관리에서 LG그룹의 계열 서브원이 빠진다. 올해 말 LG CNS 등이 대거 마곡 사이언스파크로 이전하며 초대형 연구단지인 사이언스파크의 대규모 건물 관리 수요가 생기는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여의도 전경련 회관의 빌딩 관리 업체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다. 입찰에는 한화그룹의 한화63시티, 삼성그룹의 에스원 등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건설이 현재 9개 층을 사용하고 있어 한화63시티가 다소 유리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는 기존 빌딩 관리 업체였던 서브원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브원 관계자는 “전경련 측에서 입찰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내부 검토를 벌인 결과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브원은 올해 말까지 전경련 회관의 건물 관리를 하고 계약을 끝내게 된다.


서브원은 지난 2013년 전경련 회관의 신축 이후 4년간 빌딩관리를 맡아 왔다. 매년 빌딩관리 수수료로 얻는 금액만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1개 빌딩에서 50억이 넘는 용역 수수료를 맡는 건 상당한 규모로 평가된다.

기존 관리 경험의 적잖은 인센티브를 갖고 있음에도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서브원이 포기한 데 대해 업계에서는 현재 전경련 회관에 입주한 LG CNS와 팜한농 등 계열사의 대대적인 이전과 사이언스 파크 관리 수요의 급증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체 50층 높이의 전경련 건물에서 14개 층을 사용해오던 LG CNS가 올해 말께 이전을 시작해 내년 초 14개 층을 모두 비울 계획이며, 2개 층을 쓰던 팜한농 역시 사무실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전경련에 밝힌 상태다.

입주 계열사가 대대적으로 빠지는 데 더해 서브원은 마곡의 초대형 연구단지인 사이언스파크의 건물 관리 수요에도 대응해야 한다. 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5만3000평)에 건물 연면적만 111만여㎡(약 33만5000평) 규모다. 연구시설만 16개동이다. 연면적 기준 기존 전경련 회관 빌딩의 6배에 달한다. 서브원은 이를 위해 아예 광화문 소재 본사를 마곡으로 옮기기로 했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전경련과 LG의 서먹해진(?) 관계가 일정 부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한 관계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4대 그룹 가운데 삼성에 이어 두번째로 전경련을 탈퇴한 게 LG그룹이었는데, 회원사 이탈로 재정이 급격하게 악화된 전경련에 본의 아니에 내년 이후 임대난을 가중시킨 원인을 제공하게 된 것도 또 다시 LG인 얄궂은 운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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