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가 보합세를 보였다. 제조업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다.
1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강보합세(+0.03%)인 95.13을 기록했다.
최근 경제지표 부진이 지속되면서 달러를 약세를 이어갔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이날 뉴욕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전망치 15와 전달 19.8을 크게 밑돌았다. 지표는 제로를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나타낸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 오른 1.1478달러에 거래됐다. 달러가 유로 대비 소폭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엔 대비로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 오른 112.66엔을 기록했다.
뉴욕=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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