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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커진 웹툰 시장..증시에서도 존재감 'UP' 이데일리 | 윤필호 | 2018.02.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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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 웹툰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시장 규모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관련주(株)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증시 내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 떠오르는 웹툰 시장…증시 존재감↑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웹툰 사업을 영위하는 콘텐츠 프로바이더(CP) 업체인 디앤씨미디어(263720)는 지난 두 달 동안 주가가 51.74% 오르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미스터블루(207760)의 경우 최근 투자자들이 증시 조정국면 속 차익실현에 나서며 하락했지만, 지난해 12월부터 1월 초(11일)까지 상승세를 타며 35.47% 올랐다.

웹툰 산업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2014년 2100억원에서 올해 8800억원으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오는 2020년엔 1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웹툰·웹소설 콘텐츠 산업은 확장기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최근 3년간 웹툰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 영화·드라마·캐릭터 상품 등의 2·3차 저작권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 시장 규모는 추정치보다 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웹툰 시장은 위로는 거대 포털회사인 네이버, 카카오가 자리를 잡았고 아래로는 다수의 CP업체가 포진하고 있는 형국이다. 전문 CP업체들 가운데 상장사는 아직까지 디앤씨미디어와 미스터블루 두 개에 그치고 있다. 작년 8월 상장한 디앤씨미디어는 주주 친화적 정책을 내세워 같은 해 11월 주식 거래 활성화를 위한 200% 무상증자를 시행했다. 2002년 설립한 이 회사는 판타지, 무협, 호러 등 장르소설 시장에서 업력을 다졌고 소설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원 소스 멀티유스’(OSMU) 사업을 성공시켰다. 지난해 선보인 대표작 ‘황제의 외동딸’은 중국 텐센트에서 올해의 웹툰 2위에 선정됐고 일본 코미코에서 올해의 신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개 웹툰을 런칭했고 올해도 약 20개 작품을 추가할 예정이라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5억원의 중국 수출, 올해 중국에서 약 5개의 작품이 해외 진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2015년 상장한 미스터블루는 자사 콘텐츠를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네이트, 구글 등 다수의 플랫폼에 제공하며 성장했다. 지난 2016년 유료화를 실시해 회원수를 빠르게 늘려왔고 작년부터 중국과 일본, 태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중국 플랫폼 서비스 회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할리퀸코믹스’ 장르의 작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 대형포털 웹툰사업 비중 커져…레진·탑툰 등 IPO 대기

일찌감치 웹툰 시장에 진출한 네이버와 카카오는 꾸준히 자체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웹툰 사업 비중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네이버웹툰 이용자수는 국내 1800만명, 해외 2200만명 등 총 4000만명에 달한다. 네이버의 콘텐츠 사업은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웹툰 사업은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하면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콘텐츠 플랫폼인 자회사 포도트리를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웹툰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카카오페이지 누적가입자수는 지난 2013년 300만명에서 2014년 570만명, 2015년 790만명, 2016년 980만명, 그리고 지난해 9월 기준 1500만명을 돌파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웹툰 관련 CP업체들의 추가적인 상장이 전망된다. 현재 레진코믹스와 탑툰이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레진코믹스는 IMM 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500억원 투자 유치를 위해 3년 내 기업공개(IPO) 추진 조건을 받아들인 바 있다. 탑툰도 올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증권사 등과 작업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윤필호 (noth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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