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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분기 부실채권비율 1.18%..전년比 0.2% ↓ 아시아경제 | 권해영 | 2018.06.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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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은행의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으로 올해 1분기 부실채권비율이 하락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1분기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18%로 직전 분기(1.19%) 보다 0.01%포인트 개선됐다. 전년 동기(1.38%) 대비로는 0.2%포인트 개선된 수준이다.

부실채권 규모가 21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1분기중 총여신이 7조8000억원 증가한 데 기인했다.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3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9000억원 감소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3조2000억원으로 82.1% 비중을 차지했고 가계여신 신규부실이 6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규모였다.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3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조3000억원 감소했다.

부실채권비율은 기업여신의 경우 1.75%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2.85%, 중소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1.13%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1%포인트, 0.02%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0.25%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9%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고 기타 신용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38%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은 1.39%로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기업과 가계의 부실채권비율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개선 추세를 유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시장금리 상승 등 불확실성에 따라 부실채권이 증가할 수 있어 은행의 자산건전성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하겠다"며 "올해부터 시행되는 IFRS9하에서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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