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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연임에 단기금리 '오름세'..대출금리 경고음 커진다 데일리안 | 이미경 기자 | 2018.03.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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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미경 기자]

이주열 2기체제로 돌입하면서 대출금리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매파적 색채가 강한 이 총재의 연임으로 금리인상 시기가 좀 더 당겨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기준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단기 국고채 금리가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한다.

통상적으로 혼합형(고정)금리가 단기 국고채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는 만큼 향후 대출금리 상승세로 인한 가계부채 부실화 우려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 이주열 한은 총재의 연임소식이 전해지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급등했다. ⓒNH투자증권
지난 2일 이주열 한은 총재의 연임소식이 전해지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급등했다. ⓒNH투자증권

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주요은행(KB국민·신한·KEB하나·우리)의 혼합형(5년 고정 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일 기준 최저 연 3.69%에 최고 연 5.01%에 육박한다. 현재 국민은행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3.81~5.01%로 주요 시중은행 중에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한은행도 주담대 금리는 연 3.79~4.90%, 우리은행은 연 3.74~4.74% 이다. 하나은행은 연 3.69~4.89% 에 이른다.

하지만 시중은행들의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대체로 올초와 비교해 크게 오른 상태다. 예컨대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각각 0.11%포인트, 0.16%포인트 올랐다.

대출금리 상승세를 이끄는 금융채 5년물 금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오른다. 이번 이 총재의 연임으로 사실상 빠르면 오는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기준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단기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출금리에 영향을 주는 국고채 3년·5년물 금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통 단기물로 인식돼있는 국고채 3년물의 경우 통화정책에 특히 민감해서다. 5년물도 3년물의 오름세 영향을 받아 연쇄적인 상승 대열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중 국고채 3년물 지표 금리는 전일대비 4.4bp 상승한 2.334를 기록했고, 국고채 5년물 지표 금리도 전일대비 3.4bp 오른 2.578을 기록했다. 다만 장기 구간으로 인식돼있는 국고채 10년물 지표 금리는 전일대비 2.1bp 오름세에 그쳤는데 이는 최근 지난주 국고채 50년물 발행에 따른 단기 급등 영향으로 조정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 총재 연임이후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가능성을 종전보다 앞당기고 있다. 기존 전망에서는 빨라야 5월 금리인상이었지만 매파적 한은 총재의 연임으로 4월로 당겨졌다. 기준금리의 영향을 받는 단기물 금리 상승세 배경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정사실화된 3월 금리인상도 배제할 수 없는 요인으로 부각된다. 금리인상 이슈가 단기물 금리 급등을 촉발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외에도 향후 단기물 채권금리의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 채권시장 관계자는 "이주열 총재가 워낙 매파적인데다 가계부채 문제나 일자리, 환율상승으로 인한 수출 감소 등 우려로 단기물 금리 상승이 당분간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단순히 이 총재의 연임을 놓고 기준금리의 가파른 인상을 단정할수는 없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단기물 금리상승이 추세적으로 이뤄지겠지만 결국 금리인상을 위한 거시적 환경이 뒷받침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준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단기금리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률과 물가, 수급 등을 다같이 고려해야한다"며 "한은이 실제 기준금리를 올리기까지 당분간 변동성있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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