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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美 세재개편안 '불안 지속'.. 韓증시 여파는 머니투데이 | 하세린 기자 | 2017.11.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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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제개편안 이슈가 뉴욕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뉴욕 증시가 세제개편안 기대와 지연 소식에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한국 증시에 대한 여파도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공화당 하원은 이르면 오는 16일(현지시간) 세제개편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넷째주 상원 금융위원회를 개최하고, 12월8일 상·하원 합동위원회에서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올해 개회일이 얼마 남지 않고 적용 시기에 대한 이견과 재정적자 우려에 연내 통과는 힘들다는 분석이 다수다.

'트럼프노믹스'의 핵심 정책인 세제개편안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35%에서 20%로 낮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1986년 레이건 행정부의 세제개혁 이후 31년 만에 미국의 법인세가 큰폭으로 낮아지게 된다.


세제개편안은 미국 주식시장엔 호재다. 해외 IB(투자은행)들은 개편안 통과로 10% 내외의 주당순이익(EPS) 부양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세제개편안이 연방정부 부채부담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지만 기업이익에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법인세제 개편이 한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불분명하지만 간접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미국 주도의 글로벌 주식선호 현상의 연장이 기대된다"며 "법인세 인하에 따른 EPS 개선은 역사적 밸류에이션을 상회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에 추가 상승 여력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경기와 인플레이션 급등 가능성은 결국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면서 "아직은 낮은 물가로 미국 등 선진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신중하지만 세제개편안이 향후 자산가격의 과도한 랠리를 자극해 정책변화와 위험자산 가격의 고점을 앞당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세제개편안 통과가 지연되더라도 말그대로 무산되는 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미국 경기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 경기사이클 흐름이 양호한 상황이고 감세규모가 축소되더라도 이번 세제개편은 1980년대 이래 가장 대대적인 세법개정이라는 측면에서 감세효과가 단기적으로 미국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세 규모가 축소되면 오히려 시중 금리 상승세와 달러화 강세 흐름이 주춤해질 수 있음은 글로벌 금융시장 및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설명했다.

앞서 하원 공화당은 지난 2일 '감세와 일자리법'(Tax Cuts and Jobs Act)을 하원 세입위원회에 제출했다. 이후 9일 공개된 상원안에 하원 공화당이 먼저 공개한 세제개혁안에 비해 법인세율 인하(35→20%) 시기를 2018년에서 2019년으로 1년 늦추는 내용이 담기면서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다.

이밖에도 상원 공화당에선 개인 최고 세율은 39.6%에서 38.5%로 낮췄다. 과세등급은 4개에서 현재의 7개 유지를 고수하고 있다.

세제개혁안 추진 시기와 세금감면 규모가 당초 예상대로 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세가 제한된 모습이다. 공화당이 세제개혁안을 발표한 지난 2일 이후 전날까지 다우지수는 0.33%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19% 올랐다.

하세린 기자 iwrit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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