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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혼조세..애플 관련주 약세 뉴스1 | 이창규 기자 | 2017.09.14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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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유럽증시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일 애플이 새 아이폰을 발표한 후 애플 공급업체들이 하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영국 증시도 내렸다.

13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02% 내린 381.34를 기록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02% 상승한 1499.59를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30% 오른 3523.14를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28% 하락한 7379.70으로 마감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39% 내린 1만9589.97을 나타냈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 AFP=뉴스1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 AFP=뉴스1

프랑스의 CAC40지수는 0.16% 상승한 5217.59를 나타냈다. 독일 DAX지수는 0.23% 오른 1만2553.57을 기록했다.

파운드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런던에 상장된 블루칩들에 대한 매도세가 나타나 스톡스600지수까지 압박했다. 파운드/달러는 0.58% 하락한 1.3206달러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장중에는 1.3329달러까지 올라 일 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영국의 임금 인상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점도 FTSE 100지수에 부정적이었다.

애플이 전일 새로운 아이폰 모델을 발표한 후 애플의 공급업체들이 하락세를 나타내 증시에 부담을 줬다. 애플은 전일 999달러에 달하는 아이폰X를 발표했으나 출시일이 11월 3일로 발표되면서 현재 회계연도에 반영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에 따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애플의 주가는 1% 하락했다.

애플의 공급 업체들 중 반도체 업체인 다이얼로그 반도체와 오스트리아 반도체 업체 AMS가 각각 1.6%, 3.9% 내렸다.

프랑스 미디어 그룹 비방디는 2.8% 상승했다. 투자은행 UBS가 비방디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스위스 최대 시계업체 스와치 그룹은 3.9% 하락했다. 트레이더들은 전일 발표된 애플의 애플워치로 인해 매출이 감소할 것을 우려했다.

yellowapollo@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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