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부동산신탁회사 상반기 순이익 2425억 '사상 최대'

2017. 9. 14.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11개 부동산신탁회사의 순이익이 242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월 말 현재 부동산신탁회사의 총자산은 3조2389억원으로 지난해 말(2조7738억원)보다 16.8% 증가했다.

금감원은 "부동산신탁회사의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가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어 향후 금융시장 상황 및 부동산 경기 변동 시 수익성 악화 등 리스크가 증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11개 부동산신탁회사의 순이익이 242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5.1%나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은 저금리 기조와 주택 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업체별로 한국토지신탁(606억원), 한국자산신탁(530억원), 코람코자산신탁(223억원) 등 11곳 모두 흑자를 냈다. 올해 6월 말 현재 부동산신탁회사의 총자산은 3조2389억원으로 지난해 말(2조7738억원)보다 16.8% 증가했다. 금감원은 “부동산신탁회사의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가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어 향후 금융시장 상황 및 부동산 경기 변동 시 수익성 악화 등 리스크가 증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