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에스디생명공학 1Q 영업익 45억원.."중국 수출 회복 조짐"

권성회 입력 2017. 5.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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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및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억6000만원, 3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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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마스크팩 및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4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억6000만원, 3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올 초 시장에 큰 충격을 줬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리스크를 고려한다면 안정적인 매출을 실현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런 매출 실현에는 해외 현지법인들의 역할이 컸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외법인 매출이 올해 1분기 54억3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6000만원에서 약 21배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금한령 조치로 인해 중국 수출이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지만, 중국 현지 유통법인과 생산법인의 매출 본격화로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최근 중국 생산 품목허가 및 위생허가 취득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등 대중국 수출 역시 회복될 조짐을 보여 하반기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익성 약화에 대해서는 "셀레뷰(색조브랜드) 론칭, 해외사업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인한 단기 비용성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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