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전분기比 310%↑ 기대"

김영권 입력 2016. 12.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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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LG이노텍에 대해 듀얼카메라 출하량 증가, 적자사업 개선 등으로 양호한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듀얼 카메라를 공급한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모델 판매 호조 및 비중 확대로 매출, 이익이 전분기대비 급증했다"면서 "또한 LG전자의 V20, 구글의 픽셀 스마트폰도 예상대비 선전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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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LG이노텍에 대해 듀얼카메라 출하량 증가, 적자사업 개선 등으로 양호한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연결기준 LG이노텍의 올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추정치(743억원)를 상회한 844억원으로 전분기(206억원) 대비 310% 증가가 예상됐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9% 개선된 1조9218억원으로 전망됐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듀얼 카메라를 공급한 글로벌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모델 판매 호조 및 비중 확대로 매출, 이익이 전분기대비 급증했다"면서 "또한 LG전자의 V20, 구글의 픽셀 스마트폰도 예상대비 선전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년은 듀얼카메라 시장 확대로 광학솔루션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2메탈칩온필름(플렉시블OLED향 부품) 사업 시작 및 중국 스마트폰 업체향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를 반영하면 큰폭의 실적 호전이 기대됐다. LG이노텍의 2017년 영업이익은 2547억원으로 전망됐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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