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 올해 영업익 시장기대치 밑돌 것-신한
박형수 2016. 9. 23. 13:0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이오테크닉스(03903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가 올해 매출액 3323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보다 각각 23.1%, 27.7%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장 기대치는 매출액 3227억원, 영업이익 449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최근 이오테크닉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지난해부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던 데다 반도체 레이저어닐링 장비 공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반도체 어닐링 장비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에 따른 주가 할증요인은 소멸했다”고 말했다.
박형수 (parkh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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