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올해 영업익 45.9% 증가 기대-IBK

임성영 입력 2016. 6. 30. 07:50 수정 2016. 6. 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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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테고사이언스(191420)에 대해 칼로덤의 안정적인 성장과 화장품 개정안 통과에 따른 네오덤(인공피부) 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우창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2.8% 증가한 92억원, 영업이익은 45.9% 늘어난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화상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캐시카우인 칼로덤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면서 “화장품법 개정안 통과로 네오덤(인공피부)의 매출도 점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우 연구원은 “네오덤 매출 증가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그는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도 확보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장 기대가 되는 TPX-105는 자기유래 배양섬유아세포로 진피층의 콜라겐분비를 활성화시켜 노화로 생기는 주름을 개선시킨다. 지난해 9월 임상계획 승인을 받았고, 현재 2상이 진행중이다. 2상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우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부채비율 2.5%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 등도 앞으로 주가 흐름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임성영 (rosa83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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