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화장품업종 3대 종목,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 웃돌 것"

윤호 2016. 6. 23. 08: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화장품 대표 브랜드 3사(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아모레G)의 2분기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0%, 36% 증가할 것이라며 3사 모두 시장전망치를 각각 6~8% 웃돌 것(영업이익 기준)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국인 관광객수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브랜드 다각화와 상향 구매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신규 면세점과 해외 면세점의 고성장도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중국과 동남아를 필두로 해외 사업이 고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부문이 경쟁사보다 높은 성장을 시현한 가운데 음료·생활용품 등 비화장품 사업도 양호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모레G는 이니스프리 고성장과 에뛰드, 에스트라, 아모스프로페셔날 등 아모레퍼시픽 외 자회사의 호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