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1분기 순익 983억.. 7분기째 흑자
이병철 입력 2016. 5. 31. 18:17 수정 2016. 5. 31. 22:20
저축은행의 올 1.4분기 당기순이익은 23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8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의 비이자손실 및 판매관리비가 각각 427억원, 195억원 늘어났음에도 대출금 확대로 이자 이익이 1658억원 증가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2011년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를 전후해 적자가 지속됐던 저축은행은 2014년 7~9월 흑자 전환한 이후 흑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수익성과 함께 자산 건전성도 좋아졌다. 올 3월말 기준으로 총여신에 대한 연체율은 8.6%로 지난해 말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9.5%로 0.7%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이 저축은행 사태 이후 부실채권 감축 계획을 세우고 올해 말까지 부실채권 비율을 10% 수준으로 낮추도록 하자 저축은행들이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떨어진 것이다.
이병철 기자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의 비이자손실 및 판매관리비가 각각 427억원, 195억원 늘어났음에도 대출금 확대로 이자 이익이 1658억원 증가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2011년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를 전후해 적자가 지속됐던 저축은행은 2014년 7~9월 흑자 전환한 이후 흑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수익성과 함께 자산 건전성도 좋아졌다. 올 3월말 기준으로 총여신에 대한 연체율은 8.6%로 지난해 말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3개월 이상 연체된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9.5%로 0.7%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이 저축은행 사태 이후 부실채권 감축 계획을 세우고 올해 말까지 부실채권 비율을 10% 수준으로 낮추도록 하자 저축은행들이 부실채권을 정리하면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떨어진 것이다.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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