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CJ제일제당 올 순이익 전년대비 34% 상승 전망

임광복 2016. 2. 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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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4분기 영업이익은 111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말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한 인건비 및 가공식품부문 신제품 관련 광 고 및 판촉비가 예상보다 컸다"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연말 상여금 지급 등으로 전사적으로 인건비가 전년대비 500억원 증가했다"라며 "7居식품부문 2016 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 관련 초기 마케팅으로 관련 비용이 전년대비 250억원 증가(우리 추정치는 50억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 2016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가공식품 이익률 점진적 확대 및 해외 바이오 사업 제품 믹스 개선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이라며 "순차입금 감소 및 안정적인 환율흐름에 따른 이자비용과 환차손 축소로 인해 영업외비용이 전년대비 12% 감소하는 것으로 가정했다"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CJ제일제당 건조한 2016년 실적 전망을 감안하여,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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