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대중화와 턴어라운드 기대"-신한

이해인 기자 2015. 11. 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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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016년은 OLED TV의 대중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LED는 색재현율, 명암비, 응답속도, 시야각, 두께 등 모든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LCD 대비 탁월하다"며 "LG전자의 OLED TV라인업 강화와 파나소닉, 중국 TV업체들의 OLED 제품 출시로 내년 OLED TV 수요는 전년 대비 657.1% 증가한 240만대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 연구원은 "현재까지 LG디스플레이만이 OLED TV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며 "수요 증가와 함께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 사업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현재 주가와 기존 목표주가의 괴리도로 인해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한다"며 "15년간 LCD 패널 업황 사이클을 분석해보면 LCD 패널 가격이 40% 하락했을 때 수요의 가격 탄력도로 인해 LCD 패널 업황이 반등한바 있어 내년 3월 LCD 패널 업황 회복에 대비한 현명한 투자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이해인 기자 hi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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