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2016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

2015. 10.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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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KDB대우증권 성기종, 이호승 연구원은 "동사는 개별기준으로 2015년 수주액이 약 9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따라서 2016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자회사의 자구노력으로 단기 재무위험도 낮다는 판단이며, 현재 PBR도 0.5배로 투자가치가 높다는 판단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사의 개별 3분기 영업실적은 기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수주부진 영향은 받지만 예상범위 내의 안정적인 실적이다. 과거 중동의 저가성 EPC 프로젝트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고, 상대적으로 고수익인 발전기자재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 연구원은 "정부는 7차 전력수급계획을 발표를 통해 원자력발전소 투자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발표하였다. 이에 동사는 2016년에 약 2조원 이상의 원전 주기기 수주가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KDB대우증권은 8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배당은 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내놓았다.

성기종, 이호승 연구원이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DB대우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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