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영업이익 7.3조원으로 서프라이즈 달성
삼성증권 황민성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3분기 매출액 52조원와 영업이익 7.3조원은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넘어서는 것. 2분기 기준 영업의 외환 Exposure (달러기준) $15bn을 감안하면 최대 1조원의 환율 효과가 예상되나, 경험치로는 약 절반수준 효과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8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3분기는 영업이익 7.3조원으로 서프라이즈 달성"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65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이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삼성증권은 "동사가 이미지를 개선하고 신뢰 회복을 원한다면 시장은 크게 두 가지를 원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최소 경쟁사 수준(payout 30% 수준)의 환원 정도와 단순히 1년 또는 2~3년 계획이 아닌 장기 재무정책에 대한 철학을 공유해야 할 것. 또한, 경영진과의 직접 소통을 원하는 투자가들의 요구에 대해 경영진이 직접 이러한 변화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형태 면에서, TSMC 등 P/B 2.5배에 거래되는 경쟁사의 경우 자사주 보다 배당을 선호할 수 있으나, P/B 1배의 삼성의 경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효과적일 것"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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