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3분기 영업이익 549억원(Opm+4.4%) 전망

2015. 10. 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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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204320)에 대해 교보증권 김동하 연구원은 "동사는 중국법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1H15 기준 연결 실적 내 중국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비중은 각각 23.8%, 56.8%. 이에 중국 發 모멘텀이 기대된다. 中 자동차 구매세 인하(10%▷5%)로 주요 고객사(현대·기아차 중국공장, Geely)들의 물량 회복 및 증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3Q15 동사의 연결 실적은 매출액 1.25조원, 영업이익 549억원(Opm+4.4%)를 전망한다. 조업일수 감소, 주요 고객사 물량 감소에 따른 중국법인 가동률 하락으로 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 이는 충분히 예상됐던 것으로 주가에 3분기 실적 부진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연구원은 "현재는 중국 내 주요 고객사 물량 증가(中 자동차 구매세 인하 수혜, 신규 공장 가동, 신차 효과)에 따른 4분기 및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가 더 크게 작용할 때"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교보증권은 6일 만도에 대해 "방향을 바꾼 중국 發 모멘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80,000원을 내놓았다.

김동하 연구원이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교보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반면에 연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견주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레벨다운된 것이다.

▷ 자동차 섹터
한온시스템, 현대모비스, 쌍용차, 기아차, 현대차, 현대위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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