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포커스) 실적호전주 사자
<정신과 약품은 메르스 영향 없을 것으로 추정>
환인제약은 사업구조가 정신과에 집중되어 있다. 정신과의 치료방식 특성상 이번 메르스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위주로 치료하고 의약품을 처방하는 구조이므로 메르스와는 관계가 없었을 것이다. 병원방문이 줄었다 하더라도 약물복용량에는 큰 영향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분기 영업실적은 정상적으로 계상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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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매출도 궤도에 오르면서 매출증가, 수익성 회복 추정>
금년 1분기에는 매출액이 보톡스 가세로 22.8% 증가한 350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원가율 상승과 일시적 비용증가로 35.1% 감소한 37억원에 머물렀다.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이다. 그러나 2분기에는 보톡스 매출이 50억원(연간 200억원 매출 추정)에 근접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신과 약품매출도 10% 내외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전체 매출액이 20.5% 증가한 356 억원으로 추정한다. 영업이익도 외형 증가에 힘입어 6.2% 증가한 65억원으로 전망한다.
<목표주가 35,000 원으로 상향 조정>
정신과 문턱을 낮추려는 정부정책의 영향으로 향후 정신과 약품의 성장률이 전체 의약품 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환인제약은 다른 약효군 비중이 높은 타 제약사보다 매출성장 잠재력이 높다. 또한 보톡스의 가세로 외형 성장폭이 높아졌다. 목표주가는 Forward EPS를 반영하고 PER을 25배를 적용하여 3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특히 금년 1분기말 기준으로 현금성 자산 841억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향후 성장성을 제고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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