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선물회사 당기순익 30억원..전분기比 55.4%↑

김성은 기자 2015. 5. 2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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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올해 1분기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5.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감소하는 등 재무건전성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7개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분기(19억원) 대비 55.4%, 전년 동기(21억원) 대비 42.9% 늘어난 수치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파생상품 등 수탁수수료는 272억원으로 전분기(266억원)와 비슷 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내 파생상품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4억원 감소한 반면 해외 파생상품 수수료는 전분기 대비 10억원 늘어났다. 판매관리비는 21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억원 감소했다.

올해 1분기말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3조529억원으로 전분기(2조5964억원) 대비 17.6% 늘어났다. 자본총계가 4018억원에서 4117억원으로 2.4% 늘었고 부채총계가 2조 1946억원에서 2조6412억원으로 20.4% 늘어났다.

한편 재무건전성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말 7개사 평균 NCR은 589.1%로 전년 말(646.3%) 대비 57.3%p 감소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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